스코프 3 공급망 탄소중립이 중요한 이유

탄소정부공개프로젝트(CDP)와 보스턴컨설팅그룹(BCG)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공급망 배출량을 공개하는 데 평균적으로 1년에서 3년이 걸리며, 배출량 감축이 실현되기까지는 3년에서 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지금 바로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 

• ESG 목표 달성: 공급업체와 효율적으로 협력하면 투명하고 정확한 배출량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으며, 이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의 노력을 입증하고 ESG(환경, 사회 가치, 소통 경영)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. 

• 지속가능성 분야를 이끄는 리더: 브랜드 평판을 높이고,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업을 만들고, 새로운 투자 및 시장 기회를 창출하여 업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. 

• 지속가능성 등급 목표 달성: 공급망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CDP A 등급과 같은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 등급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. 

• 장기적인 영향력 창출: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는 귀사의 노력과 헌신은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입니다. 책임감 있는 지속가능성 모범 선례를 남기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세요. 

규정 준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, 조직의 기반 및 운영 위치에 따라 기업 평판에 손상을 입는 것 이상으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서 지침(CSRD)과 같은 규제 프레임워크에 스코프 3 배출량을 공개하지 않으면 중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자발적 프레임워크와 규제 프레임워크가 계속 진화하고 있는 환경에서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탄소중립화하면 규정을 준수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.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. 

• 제한된 공급업체 데이터: 배출량을 감축하는 대체 에너지로 전환하려면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. 데이터 가용성이 제한되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되고, 이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 

• 소싱에 대한 어려움: 자원 부족과 높은 수요는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 지금 에너지 조달의 기회를 놓치면 결국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, 향후 시장이 취약해지면서 공급망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 

스코프 3 카테고리 1~4 배출량을 감축하려면 공급업체의 협력을 유도하여 대안적인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장려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. 이 과정에는 명확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, 공급망의 주요 배출원을 파악하도록 세밀하게 계획하고, 지속적인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포함됩니다. 또한 공급업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채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. 

업스트림 스코프 3 배출량을 탄소중립화하는 과정에서는 공급업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. 공급업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기업이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배출량을 관리하고 감축하는 능력을 향상하고, 규제 요구에 적응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.  

공급업체가 탄소중립에 동참하면 규정 준수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 자체의 ESG 상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여 참여자 모두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. 공급망 탄소중립을 통해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, 공급업체의 배출량 범위와 양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고, 전체 공급망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세요.